최근 SK텔레콤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해,
모든 통신사 사용자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핵심 보안 수칙을 정리했습니다.
1. SK텔레콤 이용자라면 즉시 USIM 카드 교체 진행
SKT는 2025년 4월 대규모 유심 정보 유출 사고 이후, 전국 대리점에서 무상 유심 교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기존 유심 지참 후 방문하면 즉시 재발급이 가능하며, 명의 도용, 인증 우회 등 2차 피해를 차단하는 필수 조치입니다.
2. 모든 통신사 사용자, 유심 무단 변경 차단 서비스 활성화
KT, LG U+, SKT 모두 자사 앱에서 USIM 보호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SIM 스와핑을 통한 불법 기기 변경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단, 해외 로밍 시 해제 필요함을 기억하세요.
3. PASS 앱을 통한 명의 도용 사전 차단 설정
PASS 앱에서 '가입 제한 설정'을 통해 타인이 내 명의로 통신 서비스 개통을 시도하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SKT, KT, LGU+ 모두 지원되며, 유출된 신분증, 주민번호 등의 악용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효과적인 보안 수단입니다.
4. 실시간 침해 알림을 위한 정보보호 알림 서비스 신청
각 통신사 앱에서 '정보보호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악성코드 유포, 해킹 시도, 피싱 공격 등 주요 보안 이슈 발생
시 문자로 실시간 경고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필수 보안 도구입니다.
5. 내 번호로 발송되는 피싱·스팸 문자 사전 차단
'번호 도용 문자 차단 서비스'를 설정하면, 내 번호를 위조한 스푸핑 문자나 스팸 발송 시도가 통신사 시스템에서 자동 차단됩니다. 통신사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합니다.